더블에스301, 열정적인 무대로 멕시코 팬심 잡았다…글로벌 인기 입증

입력 2017-02-06 08:39  



그룹 더블에스301(Double S 301)이 멕시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2월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더블에스301이 지난 4일 멕시코 카르파 아스트로스(CARPA ASTROS)에서 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더블에스301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멕시코 콘서트로 수많은 팬들을 기대케 했으며, 지난 KBS 월드라디오에서 전 세계 87개국 청취자를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그룹’을 조사한 결과, 더블에스301이 남미권 1위에 오르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SAXOPHONE’, ‘From dusk to dawn’의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더블에스301은 이어 ‘Pain’, ‘Dirty Love’의 무대를 선보인 후 오랫동안 기다려준 멕시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으며,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멤버 별 솔로 무대를 준비해 콘서트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더블에스301은 지난해 12월 동시 발매한 미니앨범 ‘ETERNAL 0’와 ‘ETERNAL 1’의 타이틀 곡 ‘REMOVE’를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 중독성 넘치는 대표곡 ‘U R Man’을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앵콜곡인 ‘Snow Prince’ 무대에서는 객석을 가득 채운 멕시코 팬들을 위해, 사인 볼을 주는 팬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약 20여 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더블에스301은 “오늘 공연을 통해 멕시코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사 드린다. 또,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멕시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블에스301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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