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배우 유퉁, 오는 3월 8번째 결혼..7번째 부인과 이혼도 안 했는데?

입력 2017-02-14 09:40  


배우 유퉁이 8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유퉁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서 "3월에 8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세다"고 전했다.

대중에게 알려진 7번째 부인은 사실 8번째 부인이었다. MC 김구라와 장윤정은 유퉁의 결혼 히스토리가 정리된 표를 보면서도 누가 몇 번째인지 헷갈려 했다.
유퉁은 "사실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풀데이`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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