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연기자 나혜미와 열애, 3년만에 인정 ‘결혼은 아직’

입력 2017-02-23 20:47  



그룹 신화 에릭측이 배우 나혜미와 열애 인정 직후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에릭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지만, 현재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고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고, 당시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가 사실이 아니라며 입장을 뒤집어 관심을 모았다.

양측이 약 3년 만에 열애를 인정한 직후 두 사람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결혼할 예정이라는 추가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에릭 측 관계자는 "그동안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이라며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차례 열애설이 밖으로 불거졌음에도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 관계를 꾸준히 이어갔다. 함께 장을 보고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으며 나혜미는 신화의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날 편안한 차림으로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편, 에릭은 1998년 신화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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