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올해 첫 해외 수주...3,800억원 규모 에어버스 날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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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4:18  

한국항공우주, 올해 첫 해외 수주...3,800억원 규모 에어버스 날개 만든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에어버스사의 A320 날개상부구조물(WTP) 납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AI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760억원, 모두 3800억 원 규모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WTP(Wing Top Panel)은 주날개 상부구조물로 날개표면과 이를 지탱하는 뼈대로 구성되며, 가로 16m, 세로 3.5m에 달하는 대형 핵심구조물입니다.

에어버스의 날개상부구조물은 KAI가 2001년 에어버스와 최초 납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물량을 확대해 왔으며 A320 판매 물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A320 항공기는 150석급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1만 3천여 대를 수주하고 7400여 대를 납품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기종으로 A320 판매 확대에 따라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KAI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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