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나르샤 “남편은 일반인..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입력 2017-02-28 20:22  




최근 결혼해 주목을 받고 있는 새댁 나르샤가 ‘1대100’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나르샤는 28일 방송되는 KBS <1 대 100>에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나르샤에게 “이벤트로, 꽃다발이 아닌 다른 걸 준다는 얘길 들었다”며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르샤는 수줍게 웃으며 “여자들은 약간의 이벤트를 기대하는데, 보니까 남편이 바쁘기도 하고 그런 걸 잘 못 하는 성격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내가 100일에 100송이 꽃다발을 파란색 지폐로 다 채워서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사귀기 전에 남편은 일반인이고 난 방송을 하다 보니, 남편이 감정은 있는데 선뜻 결정을 못 내리더라. 그 모습이 안타까워,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며 ‘걸 크러쉬’의 정석을 또 한 번 제대로 보여줬다.


새댁 나르샤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8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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