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갤러리AG 이광기 특별기획展

입력 2017-03-03 09:01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에서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막간_Intermission`전시회를 이달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8일에 개최될 오프닝행사에는 동료연예인들을 비롯하여 언론사와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과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이 축사를, 가수 현진영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축가를 진행하며, 이광기가 직접 밝히는 작업에 대한 토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광기의 사진작품은 크게 정물과 풍경으로 나뉜다. 그것도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꽃과 나무, 들판 등이다. 그런 평범한 소재로 뭔가 특별한 끌림을 유도하긴 여간 쉽지 않지만 이광기 작가는 자신만의 시각과 통찰력으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막간’의 의미에 주목하고자 한다.

연극용어인 ‘막간’은 인생에 있어 휴지기와도 같으며 ‘또 다른 삶이 시작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제대로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이광기의 “막간_Intermission” 전시는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AG는 안국약품이 지난 2008년 개관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공간과 관람의 장소로 활용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감성 문화공간이다.


사진가 이광기(1969~)는 30여년 경력 아역배우 출신의 베테랑 연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평소 이름난 미술애호가로서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자선행사의 기획으로 ‘나눔실천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
특히 아이티자선 미술경매 기획(2010~2015), 2011 DMZ국제다큐영화제 특별전, 이세현ㆍ이용백 2인전 ‘피아동일(彼我同一:We are who you are)’, 2012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용백 작가와의 ‘상상동화(相傷動花):Angel Soldier & Flower Tank’ 퍼레이드, 2013 정전60주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아이 드림(I dream) 등을 기획했다.
또한 2017 갤러리AG 초대 개인전, 2016 화랑미술제(진화랑)·아트부산(소향갤러리)·부산사진아트페어·2016 KIAF(진화랑) 등을 비롯해, ‘2016 DMZ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의 디렉터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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