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다시 오른다...한 판에 1만 원 넘어

입력 2017-04-20 07:39  



하향 안정세이던 계란값이 최근 수요 증가와 산란계(알 낳는 닭) 공급 부족 현상 심화로 다시 치솟고 있다.

특히 계란 수급불안 현상이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서울·수도권 지역의 일부 소매점에서는 30개들이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19일에는 7천696원까지 뛰었다.

이는 한 달 전 가격 7천311원보다 400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며, 1년 전 가격인 5천350원보다는 2천300원 이상 급등한 것이다.

최근의 계란값 상승세는 부활절과 초중고 소풍 시즌 등으로 수요가 증가한 데다 미국과 스페인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산란계와 종계 주 수입국이던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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