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파생상품 증거금률 인상…"변동성 사전차단"

김원규 기자

입력 2017-09-24 20:15   수정 2017-09-24 20:52


한국거래소가 오는 28일 추석 연후이후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기 위해 장내 9개 파생상품의 증거금률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증거금률은 약정 금액에 대해 필요로 하는 최저 위탁보증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내파생 증거금률의 위험노출기간은 2일이지만, 이번 10일간의 연휴기간의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습니다.
인상되는 상품은 미결제약정 규모가 큰 코스피200, 3년국채, 10년국채, 미국달러, KT, SK하이닉스, 두산인프라코어, 미래에셋대우, 삼성중공업 등 총 9개입니다.
여기에 코스피200은 선물·옵션·미니선물·미니옵션을, 미국달러는 선물·옵션·플렉스선물을, KT·SK하이닉스·두산인프라코어·미래에셋대우는 선물·옵션을 포함합니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성탄절이나 춘절 등 긴 연휴 직전에 증거금을 상향 조정해 리스크 관리한다"며 "이번 추석연휴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시장혼란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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