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안전하게"…추석 자동차 이용 ‘꿀팁’

임동진 기자

입력 2017-09-27 17:33   수정 2017-09-27 17:29



    <앵커>

    이번 주말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고향은 물론 여행 갈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장거리 운전에 앞서 자동차 안전 점검을 꼭 하셔야 합니다.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 또 어디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지 임동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긴 연휴, 승용차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안전 점검이 우선입니다.

    일반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워셔액과 와이퍼, 엔진오일, 냉각수 등입니다.

    <인터뷰> 장동소 현대차 서비스기술교육운영팀

    “엔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처음에 엔진오일을 닦아준 다음 다시 넣으셨다가 빼신 다음에 엔진오일을 게이지 앞뒤로 보셔가지고요. F하고 L사이에 엔진오일이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특히 냉각수의 경우 차량의 시동을 끈 후 충분히 열을 식힌 상태에서 보충해야 합니다.

    운전 직후에는 뜨거운 열로 내부 압력이 높아져 캡을 여는 순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적정 수준보다 10~15%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확실하게 점검을 하고 싶다면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합니다.

    현대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29일 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영업소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역시 다음달 14일 까지 서비스센터 무상 점검을 진행합니다.

    기아, 쌍용, 한국GM의 경우 연휴 기간 중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벤츠와 포드, 닛산 등 수입차 업체들도 동참해 고객 안전 운전을 지원합니다.

    어느 길로 가야 더 빠르게 갈 수 있는지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는 도로별 교통 혼잡 상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또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긴 기간에 들뜨게 되는 연휴.

    즐거운 명절을 위해서라면 차량 사전 점검과 안전 운전은 필수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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