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원도심"…새 아파트 공급에 순천 활기

입력 2018-04-20 15:05  



구도심, 교육·교통·편의 등 완성된 생활 인프라…주거 선호도 높아
순천, 도시개발사업 지정으로 도심 활기…용당동 `e편한세상 순천` 주목

원조 도심격이었던 원도심이 부활하고 있다. 이곳은 이미 갖춰진 인프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반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이탈했던 수요자들이 최근 원도심 내 새 아파트 공급과 함께 다시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순천의 원도심인 용당동에서 신규 아파트 `e편한세상 순천`이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원도심 내 신규 단지의 청약 열기는 두드러지고 있다. 한 예로 올해 1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남산`의 경우 평균 경쟁률만 346.51대 1로 올해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단지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진 구도심 내 신규 단지다.

이처럼 원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완성된 생활 인프라에 있다. 인구가 밀집돼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이 잘 갖춰졌지만 주택 노후화에 따라 주변 신도심으로의 전출이 이뤄진 지역이기 때문에 신규 공급만 이뤄진다면 주거 선호도는 높은 곳이다.

여기에 원도심의 경우, 최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 방점을 찍고 있어 앞으로의 개발 호재도 기대해 볼만 하다. 실제로 전남 순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2곳(장천동·남제동 및 저전동 일원)이 동시에 선정돼 이에 따른 원도심 내 생활 인프라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원도심 지역 개발과 맞물려 용당2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활기를 찾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용당동 일대 총 3만8426㎡의 면적이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시개발을 계기로 순천시의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규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기대감이 높아 실수요층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전남 순천시의 경우 입주한지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72.15%를 차지할 만큼 높지만, 최근 3년간(2015~2017년) 공급된 단지는 6172가구에 불과해 새 아파트 기대감이 높다.

상황이 이렇자 대림산업이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순천`에 대한 지역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이미 지난 13일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이 단지의 주택 전시관에는 주말까지 약 1만6000여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로 이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용당초가 위치하며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순천대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순천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특구 지역이다. 또 단지 가까이 동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집 안에서의 동천 조망도 가능하다. 봉화산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고층 건물이 없어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대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풍부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 형태 등 주부들의 작업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자연의 내추럴함과 따스한 감성을 담아 모던하고 세련되게 표현한 유러피안 스타일로 트렌디하게 제시했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총 60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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