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인기 눈길…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장점에 전타입 1순위 마감

입력 2018-11-09 09:00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마감 기록 화제…오는 13일에 당첨자 발표

인천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가 분양에 나서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는 까다로운 청약 조건에도 최고 7.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이 분양에 나선 이 단지는 지난 6일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금융결제원) 특히 전용 74㎡A의 경우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청약을 신청해 전타입 중에서 가장 높은 최고 경쟁률 7.5대 1을 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내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주변 단지보다 합리적인 3.3㎡당 평균 1,150만원대의 분양가를 제시해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하철1호선(예정) 역세권에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예정) 단지와 맞닿아 있는 장점이 더해져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지가 가장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화)에 예정돼있다. 정당 계약은 12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이다. 9.13 부동산 규제 적용이 해당되지 않는 수혜단지로, 전매제한 강화의 영향도 피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규모로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조성 예정이다.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74~84㎡ 중소형 평형 위주로 전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인 신설역이 2024년에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개통을 앞둬 호평 된다. 신설역을 통해 계양역까지 단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고, 공항철도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교통편의 향상 및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돼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단지 옆에 신설될 예정인 것도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 특화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개원을 예정해 어린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검단신도시 내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있는 중심상업지구 부지가 단지 남쪽에 자리해 도보로 편의 시설 및 공공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 김포와 풍무지구 내 조성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누리기 편리하다.

이 단지는 다양한 장점에도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돼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 것도 인기 요인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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