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인프라 구축 SPC '하이넷' 출범…4년간 100기 목표

입력 2019-03-10 12:13  


▲ 2월 28일 개최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발기인 총회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본격화 하기 위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하이넷`이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 8일(금) 법인 설립을 완료한 하이넷은 내일(월)부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을 위해 수소전기차 제작사 등 국내외 수소연관사업 기업 13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입니다.

13개 사에는 한국가스공사가 1대 주주로, 현대자동차가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코바이오홀딩스, 우드사이드,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이넷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중심이었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사업이 하이넷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넷은 2028년까지 10년 동안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충전서비스 등 수소충전인프라 운영, 관련 부대사업 등 수소충전소 관련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됩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을 밝혀,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밝힌 목표 수치인 310개의 약 1/3을 4년 내로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이넷은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연관 기업간 협력, 초기 비용 분담 등의 효과를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넷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종수 前 한국가스 도입영업본부장은 "수소경제사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해에 하이넷이 설립된 점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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