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비앤씨, 워터에이징(WaterAging) 수조 특허 출원

입력 2019-04-04 14:13   수정 2019-04-04 15:50



일반적으로 육류는 풍미를 더하기 위해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저온의 냉장실에서 냉기를 이용하여 보관하는 방법과 육류를 일정량으로 진공 포장한 후 저온의 물을 수용한 수조 내에 일정기간 물속에서 유지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냉장실의 냉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육류 내 냉기가 침투하여 골고루 숙성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수조를 이용한 방식에 있어서는 저온상태의 물을 수일 동안 유지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육가공 전문 업체 ㈜선영비앤씨(대표이사 최재형)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육류의 숙성 방식인 워터에이징(WaterAging) 전용 수조를 개발하여 지난 3월 20일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선영비앤씨는 1990년 동해 종합식품을 모태로 하는 ㈜대림비앤씨의 계열사로, 2011년 3월 천안에서 육가공 사업을 시작했으며 30여년간 축적돤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육가공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워터에이징 전용 수조는 저온의 물을 계속해서 순환시켜 항상 일정온도가 유지되는 상태로 숙성이 이뤄지게 하여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워터에이징 방식을 통해 숙성된 육류는 훨씬 연한 고기의 육질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선영비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저 파트너사인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및 로하스 프레시 마켓인 올가(ORGA),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 농협 하나로 마트 등 전국 약 40여점의 직영매장 등을 대상으로 워터에이징(WaterAging) 전용 수조를 배치하여 숙성 방식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존 BtoB 시장에서 BtoC 시장으로의 확대를 통해 육가공 전문업체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현재 강남구 압구정동에 `고기는 고기다` 한우 전문점 운영을 통해 워터에이징 숙성 전용 수조를 이용한 보다 연한 육질의 고기를 판매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1일에는 천안 동남구 풍세로에 300평 규모의 고기다 한우마을(축산물 도매센터)을 오픈해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없애고 직접적인 소비자 판매를 통해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한우를 제공해 `한우의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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