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가심비 잡은 바이올가(by ORGA) 오픈 문의 증가

입력 2019-05-10 14:25   수정 2019-05-10 14:28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높아지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와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불면서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 오픈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고 윤리적인 가치판단에 따라 의식 있는 소비를 생각하는 4050 여성이 많이 문의한다.

올가 관계자는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에 대한 인기 비결로 가심비, 나심비(나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올가와 같은 친환경 유통 매장은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올가가 도입한 위임 판매 계약으로 창업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점도 빠질 수 없다. 올가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위임 판매 계약 제도를 도입했다. 계약 시 가맹점을 직접 운영하는 완전 가맹 형태가 아니라 1년 동안 바이올가 창업을 경험하고 향후 가맹점(2년 계약 기준)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위임 판매 형식의 계약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 운영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매장 오픈 점주 대상으로 가맹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한다. 또한, 초기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정착 장려금`을 연 360만원(월 30만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이러한 혜택을 적용 받으면 15평 매장을 기준으로, 최대 760만원의 비용을 할인 받게 된다. 이 상생 프로모션은 완전 가맹 계약에 한해 적용이 이루어진다.

한편, 올가는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과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매장 컨셉을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에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37년 동안 지켜온 올가만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ㆍ안심 먹거리는 물론 기존 바이올가 매장에는 볼 수 없던 간편식을 강화하고, 로하스 가치를 담은 테마존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올가는 이러한 컨셉을 적용한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을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 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1981년 유기농의 아버지인 고(故) 원경선 원장님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이어받아 나와 내 가족,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한 안전ㆍ안심 먹거리를 제공 중이다. 친환경ㆍ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및 과일, 동물복지로 안전하게 키운 축산물, 안심원료로 영양균형까지 생각한 올가 PB(Private Brand) 제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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