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도지원 악행 알았다 ‘감정선 대폭발’

입력 2019-06-28 09:15  




김보미가 충격에 휩싸였다.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니나로 활약 중인 김보미가 최영자(도지원 분)의 숨겨진 악행을 알게 된 것.

지난 27일 방송에는 최영자의 악행을 드러내는 듯한 의문의 쪽지에 혼란스러워하는 금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믿기지 않는 듯 애써 마음을 달래었지만 이연서(신혜선 분)가 밝힌 최영자의 악행에 두려움은 금세 경악으로 변하였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정식으로 맞대결을 하며 온 힘을 다한 지젤 오디션의 뒷 배경에 단원을 매수한 최영자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참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긍지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 것. 휘몰아치듯 다가온 충격적인 일들에 패닉에 빠진 듯한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연민을 느끼게 했다.

이에 믿었던 가족에 대한 실망감과 충격은 물론 이연서와 라이벌 대립을 하며 가졌던 발레에 대한 의지가 무너지며 깊은 상실감을 가진 김보미가 이 혼돈의 시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보미의 모습은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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