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만능 예능돌’ 네이처, ‘코미디 빅리그’ 두 번째 출격…개그맨들 잡는 빛나는 예능감

입력 2019-08-12 09:19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깨발랄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네이처의 새봄, 오로라, 채빈은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3쿼터 6라운드의 코너 `이별의 습작`에 특별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이별의 습작’ 코너에서 한윤서는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예재형에게 "소개시켜주려고 오라고 했어"라며 걸그룹 네이처를 소개했다.

네이처 채빈, 새봄, 오로라는 무대에 나와 상큼한 매력을 보이며 자기 소개를 했다. 먼저 채빈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예재형을 위해 즐겁게 해주겠다며 애니메이션 핑구 캐릭터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새봄은 "장문복 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며 장문복 특유의 빠른 랩을 거침없이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수지는 "진짜 싱크로율 100%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네이처는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를 즉석에서 선보여 무대를 꽉 채웠다. 새봄은 이상형을 묻자 "동료같이 편한 남자"라고 말했고, 새봄의 말에 예재형은 걸그룹 의상을 입고 나타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네이처는 지난 1월에도 `코빅`의 코너 `국주의 거짓말`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날 다시금 ‘코빅’에 출격한 네이처는 상큼발랄한 댄스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성대모사 개인기로 연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였고, 주말 저녁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한편, 네이처(새봄, 오로라,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였으며,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등을 통해 계속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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