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영향, 전남 곳곳 호우특보…3일까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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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01 09:26  

태풍 `미탁` 영향, 전남 곳곳 호우특보…3일까지 250㎜↑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는 전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장흥·화순·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오전 8시 30분 기준 고흥 포두 83㎜, 고흥 도양 69㎜, 화순 이양 56㎜, 보성 복내 43㎜, 강진 마량·여수 41㎜, 진도 의신 32㎜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3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미탁은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60㎞ 해상을 지나 3일 오전 3시 목포 남남서쪽 약 60㎞ 부근 바다에 위치할 전망이다.
태풍 미탁 영향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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