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통큰 투자' 자율주행, 코스닥사도 '올인'

이민재 기자

입력 2019-10-01 13:57  

    <앵커>

    현대차그룹의 통 큰 투자로 자율주행이 재 부각되고 있는데요.

    코스닥 상장사들도 앞다퉈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읍니다.

    이민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택시인데, 운전석 자리에 핸들과 페달이 없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최종 단계인 5단계 자동차입니다.

    프랑스 기업 나브야가 만들었는데, 코스닥 상장사 에스모가 나브야 지분 20.1%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될 예정입니다.

    5G 활용을 위해 국내선 SK텔레콤과 중국에선 중신그룹 소속 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일본에선 소프트뱅크 자회사가 자율주행 통합관제와 관련 개선안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에스모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정훈 에스모 대표

    "전 세계에서 사실상 거의 최초로 나왔던 완전 자율을 목표로 한 택시 모델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택시 부문은) 제일 먼저는 일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가장 진입을 많이 했고, 셔틀 부문은 수출 오더를 이미 받았습니다."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 엠씨넥스는 자율주행 핵심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양산을 시작했고 켐트로닉스는 자율주행 장비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자율주행 시장 규모가 내년 221조원에서 2035년에는 1,348조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2040년에는 전 세계 차량의 75%가 자율주행 자동차로 바뀔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서 자율주행 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고 현대차 등이 대규모 투자가 나선 것을 볼 때 상용화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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