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중증종합병원 재지정 목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10-04 11:22  

이화의료원 이대목동병원이 중증종합병원 재지정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4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재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경영진과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종인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증종합병원 재지정과 안전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 연구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종인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대내외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진료 영역 확대와 중증 질환 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중증 응급질환, 여성암, 심뇌혈관질환, 노인질환에 강한 중증종합병원, 지역사회의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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