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루리, 자칭 '사랑둥이'의 숨길 수 없는 美친텐션

입력 2019-12-05 07:34  




솔로 여가수 루리가 `아이돌 라디오`에서 사랑스러운 하이 텐션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루리는 4일 방송된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다양한 `사랑둥이` 표정부터 댄스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라디오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날 루리는 런웨이를 걷는 듯 당당한 걸음걸이로 등장, 귀여운 하트 세례를 날리며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루리는 "`IBI 프로젝트` 활동 당시 자칭 `사랑둥이`라고 불렸다"며 자신이 개발한 `사랑둥이` 표정과 함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하트를 날려 `사랑둥이`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이름인 `이루리`는 개명한 이름"이라며 "`모든 것을 이뤘으면 좋겠다`라는 의미에서 `루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됬다" 이름에 얽힌 스토리를 밝혔다.

루리는 `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라는 질문에 "이효리 선배님과 무대를 한번 서보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선배 가수 이효리에게 "저는 루리라는 솔로 가수고 유치원 때부터 편입니다.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워왔습니다. 무대 한번 꼭 같이 서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루리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예원, 신혜성, 한채영, 권소현 등이 뽑히기도 했다. 이에 `한 명만 고른다면 누굴 뽑을 것인가`라는 물음에 "요새는 한채영 선배님을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특히 루리는 `솔로로 데뷔한 소감`으로 "매일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다 혼자 무대에 서려고 하니 설레기도 하고 떨리고 했는데 이젠 너무 좋다"며 솔로 가수로서의 밝은 모습과 더불어 현장에서 자신의 솔로곡 `쉿(Blah Blah)`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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