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300만원을 1,000만원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삼백꽃 필 무렵]

정재홍 기자

입력 2020-01-22 16:51   수정 2020-01-22 16:49

    28살 사회초년생 시절, 급여 통장에 처음으로 1,000만원이 찍혔던 날을 기억합니다. 취직만 하면 돈은 거저 모이는 줄 알았는데 신입사원 월급은 야속했습니다. 그마저도 카드결제일과 맞물리면서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날이 빈번했죠. 월세, 통신비, 생활비 지출로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가며 겨우 1,000만원을 모았습니다. 만족보다는 고민이 더 커졌던 날로 기억이 선명합니다.

    "이렇게 모아서 언제 집 사지?"

    재테크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서점만 가도 주식을 해서, 부동산을 해서 부자됐다는 책은 널렸습니다. 저축과 투자가 매년 사회초년생 새해계획 1위로 조사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막막한 게 재테크입니다. 부동산은 엄두가 안나고 주식은 무섭고, 그렇다고 예적금만 하자니 제자리 걸음입니다. 전문가를 찾아가기엔 내가 가진 금액은 너무 소액이죠. 실패했어도 좋으니 재테크를 미리 해본 친구라도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깁니다.

    ● 300만원→1,0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 '삼백꽃 필 무렵'

    한국경제TV가 이런 사회초년생들의 막막함을 풀어줄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삼백꽃 필 무렵'을 런칭합니다. 정호승(28), 문희돈(28), 이호섭(32) 2030 출연자 3명이 직접 6개월동안 원금 300만원을 불려보는 웹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비교적 단순한 인터넷은행 적금부터 주식, 펀드, 부업 그리고 일확천금 로또까지 일상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재테크 기법을 모두 동원해 목표달성액 1,000만원에 도전합니다. 수익은 출연자 3명과 원금300만원을 지급한 회사가 4분의1로 나눠 갖습니다. 예를 들어 목표금액 1,000만원을 달성하면 수익금 700만원을 4등분해 175만원씩을 지급받는 형태입니다.(세금 등 제외)

    ● "2030 '밀레니얼'에게 재테크 경험과 공감 전수"

    비교적 소액이지만 300만원에서 1,000만원, 25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은 비현실적입니다. 목표 수익률을 이렇게 높게 잡은 건 위험도가 높은 방법을 포함한 다양한 재테크 기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출연자들의 희비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오연근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지만 방법을 모르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재테크 경험을 전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청자들이 비슷한 나이대 출연자들의 경험을 참고 삼아 자신만의 재테크 기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 20회 분량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삼백꽃 필 무렵'은 유튜브 채널 '버드나루 살롱'에서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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