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킨텍스서 개최 앞둬

입력 2020-01-29 11:29  



4차 산업혁명이 부상함에 따라 인간의 생활 기반이 생산되고 경제성장과 일자리의 토대가 되는 제조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침체된 제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국가적인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

제조업은 첨단 산업의 바로미터이자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제조 강국들은 생산효율 증대와 친환경 고객 맞춤형 생산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제조업의 환경이 최근 변화하고 있는데 그 중심이 바로 공작기계 및 자동화 등 생산제조기술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로봇, 캐드캠,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 디지털과 네트워크로 중무장한 `스마트 제조`이다. 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SIMTOS2020`을 미리 만나보도록 하자.

스마트 제조 기술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 생산시스템의 혁신, 선제적 산업구조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 생태계의 수직적 통합(HW/SW, IT/OT, 설비/데이터) 및 수평적 통합(제품 전 주기, 가치사슬)의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 제조의 트렌드는 생산성 향상, 맞춤형 혼류생산(고유연화), 품질예측, 에너지 저감을 위한 장비·디바이스, 첨단기술-시스템 융합, 수직-수평 통합 표준·인증을 통한 새로운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 기술은 국가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제조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신흥 제조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 역시 국민 총생산에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이 중국 다음으로 높아 스마트 제조 기술 발전은 향후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국내 제조업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개발도상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대기업 또한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 제조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2020`에서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비롯한 디지털가공,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3D 프린팅, 디지털트윈 등 주요 기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스맥, 한국화낙㈜,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 디엠지모리코리아㈜, 한국야마자키마작㈜를 비롯하여 자동화·캐드캠·측정기기 및 로봇관의 대표기업인 한국미쓰도요㈜, 칼자이스㈜, 한국델켐㈜, ㈜덕인, 3D프린팅 및 관련기기관의 스트라타시스코리아, 헵시바㈜, 마크포지드,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등이 스마트 제조 기술과 관련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에 맞는 생산현장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위해 기업 수요와 수준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도입을 위한 비용 및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제조 도입 효과가 고객에게 비용절감 및 공정관리 개선을 뛰어넘어 제품혁신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례 및 인식 확산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MTOS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3월 31일~4월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 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SIMTOS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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