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살아난다...코스피에 상하이·홍콩·대만도 강세

입력 2020-03-27 10:58  



대규모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로 간밤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폭등한 가운데 27일 중국 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2,792.98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43% 상승한 10,300.6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 역시 2% 안팎의 강세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7포인트(1.87%) 오른 1,717.81을 가리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포인트(2.59%) 상승한 529.99를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6.38%, 6.24% 폭등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최근 3거래일간 20% 이상 폭등했는데 이는 지난 1931년 이후 최대 폭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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