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사망자 증가폭 둔화에 장중 4%대 급등

입력 2020-04-06 23:36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04.39포인트(4.77%) 상승한 22,056.9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3.58포인트(4.56%) 오른 2,602.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3.23포인트(4.38%) 상승한 7,696.3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증가세가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미 경제매체 CNBC은 전했다.
미 뉴욕주에서는 전날 하루 사망자 숫자가 594명으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도 2주 만의 최저 수준을 보였다.
프랑스도 5일 만의 최저였고 스페인은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유럽증시도 강세다.
오전 10시 기준,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1% 오름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9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80% 각각 오르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 역시 3.24% 강세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권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 지수와 토픽스 지수는 각각 4.24%, 3.86% 상승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3.85%)와 코스닥(4.22%) 지수가 나란히 올랐고, 호주 ASX200 지수(4.33%)도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증시의 자취안 지수도 1.61%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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