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개국이 찾는 'K-진단키트'…수출 한달새 8배 '껑충'

입력 2020-05-07 11:12   수정 2020-05-07 14:41

1월 1개국이던 수출 4월에는 103개국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국산 진단키트를 찾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액은 모두 2억123만달러(약 2천46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3월(2천410만1천달러)의 8.4배 규모다. 중량 기준 수출도 32.4톤(t)에서 5.5배인 178.6톤으로 늘었다.
지난 1월 진단키트 수출액이 3천400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수출 증가세는 더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수출 대상국 수도 1개에서 103개로 뛰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모두 2억2천598만달러어치의 국산 진단키트가 수출됐고, 브라질(3천15만3천달러·13.3%)로의 수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이탈리아(2천246만3천달러·9.9%), 인도(2천138만9천달러·9.5%), 미국(1천794만5천달러·7.9%), 폴란드(1천486만7천달러·6.6%) 등도 한국의 진단키트를 많이 사갔다.

(사진=관세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