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 "2020년 하반기 부동산 수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

입력 2020-05-07 14:37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와 한국을 강타했다. 정부와 국회 및 의료계 등은 발 빠른 대처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후 산업 생태계의 복원, 경제성장률과 생산성 증가율은 하반기의 경제지표들을 통해 증명될 것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과는 다른 특성이 있기에 이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신규 사업을 연기하거나 수많은 모델 하우스가 문을 닫았고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날 수가 없었다. 총회가 급한 재건축은 자동차를 탄 채로 대형주차장에 모여서 집회를 하기도 했다. 공급이 되어야 시장이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힐스, 라폴리움,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라테라스, 아페르한강 등 고급주택 분양시장에서 20여 년의 전문 분양 경험을 갖고 있는 (주)코렉스엠앤디 장대승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이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

"현재 아파트 청약시장은 코로나19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지역· 단지별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한,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수주에 몰두했으나, 최근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으며 고급빌라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는 일부 기사를 인용하면서, 고급빌라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급주택과 좋은 환경에 거주하려는 욕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주거 기본권과 행복추구권의 입장에서 고급주택도 수요에 부합하는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주거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는 고급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억눌렸던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본다. 고급주택을 양극화의 또 다른 한 면으로 보기보다는 지역의 자부심으로 그 지역경제에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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