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에이치엘비 등 바이오텍 코로나·중장기 전략 공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5-14 11:14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기업들이 투자자를 찾아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바이오코리아 2020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컨벤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e-컨퍼런스와 가상 전시회, 비지니스 포럼, 인베스트 페어, 잡 페어로 구성됐다.
특히 인베스트 페어는 국내 상장된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포함해 상장을 추진중인 바이오헬스 기업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해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중장기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설명한다.
18일 오전 <코로나19 스페셜> 세션에서는 셀트리온(발표자 장신재 사장)과 솔젠트(유재형 대표, EDGC 부사장 겸),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 이뮨메드(김윤원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과 임상 계획, 진단키트 수출 동향에 대해 자세히 전한다.
특히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시험에 대한 마스터 플랜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 진행되는 줄기세포, 마이크로바이욤 세션에서는 바이오솔루션(장송선 회장)과 동구바이오제약으로부터 30억원을 유치한 지놈앤컴퍼니(배지수 대표)가 미국시장 공략과 신약개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19일 오전에는 <항암제 개발> 세션에서 에이치엘비(진양곤 회장)와 에이비엘바이오(이상훈 대표), GC녹십자셀(이득주 대표)가 각각 글로벌 시장 진출과 ABL001, ABL301, 면역항암제(이뮨셀) 등 항암제 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중장기 경영전략을 통한 에이치엘비의 미래가치 확보 및 오픈 이노베이션과 콜라보레이션 전략과 함께 리보세라닙에 이어 난소암 치료제인 아필리아의 글로벌 진출 등 5년내 5개 항암제 출시 비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후에 열리는 헬스케어/메디컬Ⅰ 세션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엄태관 대표)와 아이센스(남학현 대표)가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자세히 설명한다.
20일 오전에는 희귀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메디포럼제약(박재형 대표 부회장)과 티음바이오(김훈택 대표), 아리바이오(정재준 대표), 뉴로벤티(신창영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오후 플랫폼 신약 개발Ⅰ 세션에서는 올릭스(이동기 대표,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스파크바이오파마(박승범 대표,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 기술을 통한 혁신신약(first-in-class)개발 전략을 제시한다.
올릭스는 플랫폼을 통한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개발 전략도 공개한다.
21일 오전에는 인공지능(AI)/웨어러블 세션에서는 힐세리온(류정원 대표)와 휴이노(길영준 대표)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플랫폼 신약개발Ⅱ 세션에서 인벤티지랩(김주희 대표)와 엔솔바이오사이언스(김해진 대표)가 플랫폼 기술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을 설명한다.
22일 오전에는 헬스케어/메디컬Ⅱ 세션에서는 한독 계열사인 한독칼로스메디칼(김철준 대표)와 제이어스(정진홍 대표)가 기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한다.
또, 오후에는 바이오 신약개발 세션에서 알지노믹스(이성욱 대표)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베스트 페어 2020는 바이오코리아 2020 홈페이지통해 실시간 동영상으로 방송된다.
또, 바이오코리아 2020(BIO KOREA 2020) 컨퍼런스에서는 항체, 백신 등 치료제 개발기술을 다룬다.
e-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치료제 개발의 기술의 혁신을 살피고 그 발전방안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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