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코노미스트 "베트남, 코로나 진정 후 경제위기 겪지 않는다"‥ "이머징 마켓 중 금융건전성 한국 3위, 베트남 12위"

입력 2020-05-14 17:31  



영국의 권위있는 시사 ·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5월 첫번째 에디션에서 "베트남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 이후 국가적 경제 위기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에디션에서 전세계 66개국 이머징 마켓의 금융 건전성을 4가지 재무 지표로 구분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계산해 국가별 유동성 압박 정도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평가항목은 공공 부채, 외부 부채, 차입 비용, 외환 보유고 등 4 가지 지표였고 이에 대한 분석 결과, 금융 건전성이 높은 국가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보츠와나가 1위 그리고 아시아의 대만과 한국 순으로 조사됐다.

아세안(ASEAN) 10개 국가들 중 1위는 이머징 마켓 66개국 중 6위를 차지한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은 아세안 3위와 전체 12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적 · 물적 이동이 제한되고,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면서 특히 신흥국 경제에 압력이 강해졌다고 전하며,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조사된 신흥국 66개국의 GDP는 평균 약 6.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에 빠진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자금으로 최소 2조5천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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