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최선의 시나리오'에서 1년 후에나 가능" <유럽의약품청>

입력 2020-05-14 23:03  


유럽의약품청(EMA)이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승인이 될 수 있을 때까지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의 경우 지금부터 1년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전했다.
EMA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일부 백신이 지금부터 1년 후인 2021년 초에 승인 준비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카발레리는 "이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을 기초로 한 예측일 뿐"이라면서 이는 "최선의 시나리오"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에 들어간 모든 백신이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면서 "지연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신이 9월까지 준비될 수도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우려에 대해서는 말하기 조금 이르긴 하지만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데 낙관할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끝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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