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장예은이 크루탐색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10인의 여성 뮤지션의 첫 만남과 크루탐색전 무대가 그려졌다.
맛보기 플렉스 머니 500만 원이 걸린 크루탐색전에서 장예은은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장예은은 "혼자서 무대를 꾸며본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겠다. 팀을 대표해서 나왔으니 잘하고 오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본인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 장예은은 CLC의 히트곡 `BLACK DRESS`를 새롭게 리믹스해 팀 내 메인 래퍼다운 파워풀한 랩 실력과 눈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특별 관객들은 "본인이 이해한 힙합을 춤, 퍼포먼스로 보여준 것 같다", "혼자서 해도 부족함이 없고 `진짜 멋있다`라고 느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팀이 아닌 혼자 꾸미는 무대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 장예은은 무대를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이제 맘 편히 관람하러 가겠다"라며 폭풍 애교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굿걸 멤버들 역시 "등장이랑 엔딩이 대박이었다",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닛 선호도 투표 결과 아홉 명의 멤버 가운데 총 여섯 명의 선택을 받은 장예은은 "다 동그라미 누르자고 했는데 진짜 안 누르셨다. 쉽지 않구나"라며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예은이 출연하는 Mnet `굿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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