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땅 밑에서 수증기가?…해운대신도시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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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16 00:39   수정 2020-05-16 00:46

도로 땅 밑에서 수증기가?…해운대신도시 주민들 `불안`


15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한 도로 땅 밑에서 수증기가 나와 주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목격자는 "도로가 미세하게 갈라지고 땅 지표면에서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3차선 도로 중 2차선 지표면에서 수증기가 분출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날 오후 해운대신도시에 공급되는 온수관에서 문제가 생겨 수증기가 나왔다"며 "현재 온수관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갑자기 도로와 주변 맨홀에서 수증기가 치솟아 놀랐다"며 "난방 배관에 균열이 생겨 수증기가 나오는 것이라면 행정당국에서 배관 교체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주리  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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