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비전·목표 제시
"내 삶에서 체감하는 실질 성과 기대"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부처별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6기 위원장에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학장 박인석 교수가 지명됐다.
박인석 위원장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도시건축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저술 등의 활동을 해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제5기 위원회에서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6기 국건위는 5기 국건위와 정책적 연속성을 보일 수 있도록 다수(8명, 42%)의 위원이 연임됐다.
또 지역균형발전·양성평등 기조에 발맞춰 비수도권 전문가(7명)와 여성위원(8명)의 비율도 높였다.
박인석 위원장은 `좋은 건축, 열린 도시`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제5기 위원회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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