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어깨 질환에 시달리는 중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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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0 16:16  

코로나19에 어깨 질환에 시달리는 중년층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집콕 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체육관,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본격적인 운동을 하려면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렇게 우리의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서 어깨, 무릎과 같은 우리의 관절움직임도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우리의 관절 중에 가동범위가 가장 큰 어깨는 아파서 쓰지 않게 되면 통증도 심해지고 관절의 움직임도 점점 굳어가는 오십견이 흔히 동반이 될 수 있다.
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이 딱딱해져 어깨가 굳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뼈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십견이 저절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곤 한다.
고재한 당산연세바른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정상적인 관절낭은 일정한 부피를 유지하고 있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과 유착이 나타나면 그 부피가 크게 줄어드는데 이후 좁아진 관절낭 때문에 통증 및 운동 제한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오십견 치료는 핌스치료(PIMS)와 같은 비수술 요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핌스치료는 증식치료(prolotherapy, 프롤로테라피)와 근육내 자극치료(FIMS)가 결합한 것으로 두 가지 치료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부분마취 후 시행하며 피부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이 적으며, 전신마취를 꺼릴 수밖에 없는 고령의 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고재한 당산연세바른정형외과 원장은 "먼저 증식치료로 관절의 병변을 치료하게 되며, 시술 직후부터 팔의 가동 범위를 상당히 회복할 수 있으며 통증 완화에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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