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노리는 K물류…CJ대한통운 '중국 물류브랜드' 랭킹 UP

박승완 기자

입력 2020-05-21 10:17   수정 2020-05-21 10:47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 50’ 중 44위
1위는 중국 기업 순펑…2·3위도 자국 기업
외국계 물류기업 중 9위…1위는 美 '페덱스'
'계약물류 브랜드'에선 전체 10위
중국 물류 브랜드 TOP 50
CJ대한통운은 중국 물류전문 뉴미디어 회사인 `LOG`가 발표한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 50’ 중 44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순위는 대중, 산업, 정부, 인식 등 4가지 분야의 인지도 및 영향력을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1위 물류 브랜드로는 중국 기업인 순펑(SF Express)이 선정됐으며, 알리바바의 차이냐오(Cainiao Network), 징둥의 징둥물류(JD Logistics) 등 자국의 유명 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외국계 물류기업 중에서는 미국 국제특송사 페덱스(Fedex)가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외국계 물류기업 중 9위를 차지해,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 브랜드 순위와 함께 발표된 ‘CL(Contract Logistics, 이하 계약물류) 산업부문 브랜드 순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중국 전체 물류 브랜드 중 10위를 차지했다.

계약물류란 기업이 물류 업무를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하는데, CJ대한통운은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에서 계약 실적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구호물자 운송 지원과 같은 사회 공헌활동이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여한 것 같다.”라며 “첨단 물류 기술과 국내에서 입증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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