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 41명…도쿄 긴급사태 해제, 다음주 판단

입력 2020-05-22 06:46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41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81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후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北海道)까지 모두 5개 광역자치단체에만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5일 도쿄도 등 나머지 지역의 긴급사태를 추가로 해제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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