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협의 이혼’ 조윤희-이동건 “갑작스런 소식 죄송”(공식)

입력 2020-05-28 10:31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협의 이혼했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보도자료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관련한 공식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윤희 씨는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4개월 뒤인 9월에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같은 해 12월 딸이 태어나며 슬하에 한 아이를 뒀지만, 결국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별하게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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