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무증상 전파 드물다고 한 발언 '또' 해명

입력 2020-06-11 03:47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을 내놨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2월 초부터 우리는 무증상 환자가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무증상 전염 정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그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지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WHO가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증상 감염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기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후 외부 전문가와 보건 당국자 사이에서 혼란을 야기했고, 판케르크호버 팀장은 이튿날 "사실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며 사실상 철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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