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45명 발생…"수도권 병상 공급 차질 발생없어"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6-11 11:49  

코로나19에 감염된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으로 45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의 88%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소규모 종교모임, 방문판매업소, 탁구장 등 지역사회에서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무등록 방문판매업소 감염 사례에서 60대 이상 확진자가 약 70%에 달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병상 확보 문제도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9일 기준 수도권 감염전담병원 13개소에서 확보한 병상은 총 1,717개 병상, 이 중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977개"라며 "수도권 병상 공급에는 아직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도와 인천의 확보 병상이 거의 다 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윤 반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비롯해 병상 운영을 탄력적으로 해왔다"며 "특정 시점에 부족하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가용 가능한 병상 수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는 등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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