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방송인 출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한수정강사 시인 등단

입력 2020-06-16 15:1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문예지 월간 시사문단 206호 6월호 공모에서 시부문 신인상 수상과 동시에 시인 당선으로 한수정 강사가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놓친 사랑`, `잊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의 시가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한수정 시인의 시들은 언어의 감각이 남다르다는 평과 더불어 형상화된 언어의 구조가 튼실하여 시라는 집의 인테리어가 매우 신선했고 그런만큼 한수정 시인의 시들은 마음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는 심사평가가 있었다.

첫 번째 당선작 `놓친 사랑` 에서는 징검다리를 기차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놓쳐버린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점이 신선하고, 두 번째 당선작 `잊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에서도 내면을 형상화하는 언어의 감각에서 신선함을 알 수 있으며, 그렇게 시의 구조층이 형상화되는 놀라운 표현력이 심사위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쳐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적절한 치유의 시가 바로 세 번째 당선작 `있는 그대로` 의 시라고 전했다. 위 두 작품에 비해 시의 제목대로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인데, 때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은 것을 이해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심사평이 이어졌다. 월간 시사문단 관계자들은 "한수정의 응모작들을 보면서 앞으로 시단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갔다"며 "앞으로의 작품에 큰 기대가 간다" 고 말을 전했다.

한수정 시인은 그동안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늘지고 눅눅한 시의 언어들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밝고 따뜻하며 희망적인 시로 많은 분들에게 치유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더불어 당선작 중 `있는 그대로` 의 시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소통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교육하는 전문 강사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한수정 시인은 과거 아나운서, MC, 쇼핑호스트 등 전문 방송 활동을 한 이색적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피플앤스피치 대표인 동시에 한국재무심리연구소 전문 교수이며 곧 개국을 앞두고 있는 기업 교육 전문 방송 채널인 the HAN tv의 미디어 국장이기도하다. 저서로는 `잘 나가는 직장인의 커뮤니케이션은 다르다`, `내 말은 그게 아니었어요`, `셀프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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