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개인형 IRP 적립금은 2조 19억원(18일 기준)으로 5개월여만에 약 4,311억원이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27.4% 성장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의 퇴직연금 적립금(DB/DC/IRP)은 10조9,718억원으로 1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자산은 14조7,709억원으로 1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차별화된 연금상품, 우수한 수익률, 컨설팅 전문성, 인프라 편의성 등을 적립금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대우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유일하게 IRP 계좌에서 상장 리츠를 매매할 수 있으며, ETF 매매도 가능하다.
또 본사 투자전문조직에서 자산배분, 상품선정, 리밸런싱을 전담하는 퇴직연금랩 상품도 갖추고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과 수익률 관리가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전 직원이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정기적 상담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와 위험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