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하락…코로나19 재유행·무역갈등 우려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4.9%...1.9%P 하향
美, 유럽산 제품에 최대 100% 추가관세 검토
WTI 5.85%↓, 美 원유재고 증가·코로나19 우려
美 국채수익률↓, 코로나19 우려
금 0.4%↓, 8년래 최고치 레벨 부담
델타↓ 코로나19 확산에 항공주 부진
카니발↓ 신용등급 정크 강등
디즈니↓ 디즈니월드 재개장 연기 가능성
GNC ↓ 파산보호 신청
델테크놀로지↑ VM웨어 주식 매각 검토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와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72% 떨어진 25,445.94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2.19% 하락한 9,909.17 포인트, 그리고 S&P500 지수도 2.59% 내린 3,050.33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가파른 증가로 인해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다수의 주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코네티켓에서는 코로나19 급증 지역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2주간 격리 명령을 내리며 다우 한때 80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IMF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두 달 만에 1.9%포인트 하향조정한 -4.9%로 전망하며, 경기 우려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 우려도 붉어졌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항공기 보조금 관련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일부 유럽산 수입품 31억 달러 규모에 대해 최대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불안을 더했는데요. 이렇게 오늘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면서, 항공주와 크루즈 그리고 리테일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다우 710.1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의 급증과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는데요.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약 144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5.85% 하락한 38.01 달러에, 브렌트유는 5.5% 떨어진 40.29 달러에 움직였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는데요. 10년물은 0.68%에, 2년물은 0.19%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8년래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급격한 상승 부담에 따라 소폭 하락했는데요. 오늘 장 0.4% 떨어진 1775.10달러에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하락불을 켠 가운데 특히 에너지(-5.54%)와 금융주(-3.51%)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IT도 -2.29%를 기록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코로나19 우려에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항공주와 크루즈 그리고 리테일주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요. 델타는 7.7% 떨어졌고, 아메리칸항공도 6.8% 하락했습니다.
카니발은 S&P가 카니발에 대한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한 가운데 11% 내렸습니다. 로얄 캐리비언도 바클레이즈가 로얄 캐리비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11%대 하락했습니다.
디즈니는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의해, 디즈니의 테마파크 직원들이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연기를 촉구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3.8% 떨어졌습니다.
건강보조 식품업체인 GNC는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약 1400개 정도의 매장을 올해 말까지 닫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장 주가 24% 넘게 급락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는 현재 보유중인 약 500억 달러 규모의 VM웨어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 대 올랐습니다.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4.9%...1.9%P 하향
美, 유럽산 제품에 최대 100% 추가관세 검토
WTI 5.85%↓, 美 원유재고 증가·코로나19 우려
美 국채수익률↓, 코로나19 우려
금 0.4%↓, 8년래 최고치 레벨 부담
델타↓ 코로나19 확산에 항공주 부진
카니발↓ 신용등급 정크 강등
디즈니↓ 디즈니월드 재개장 연기 가능성
GNC ↓ 파산보호 신청
델테크놀로지↑ VM웨어 주식 매각 검토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와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72% 떨어진 25,445.94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2.19% 하락한 9,909.17 포인트, 그리고 S&P500 지수도 2.59% 내린 3,050.33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가파른 증가로 인해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다수의 주에서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코네티켓에서는 코로나19 급증 지역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2주간 격리 명령을 내리며 다우 한때 80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IMF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두 달 만에 1.9%포인트 하향조정한 -4.9%로 전망하며, 경기 우려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의 무역 갈등 우려도 붉어졌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항공기 보조금 관련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일부 유럽산 수입품 31억 달러 규모에 대해 최대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불안을 더했는데요. 이렇게 오늘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면서, 항공주와 크루즈 그리고 리테일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다우 710.1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의 급증과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는데요.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약 144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5.85% 하락한 38.01 달러에, 브렌트유는 5.5% 떨어진 40.29 달러에 움직였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는데요. 10년물은 0.68%에, 2년물은 0.19%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8년래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급격한 상승 부담에 따라 소폭 하락했는데요. 오늘 장 0.4% 떨어진 1775.10달러에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하락불을 켠 가운데 특히 에너지(-5.54%)와 금융주(-3.51%)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IT도 -2.29%를 기록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코로나19 우려에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항공주와 크루즈 그리고 리테일주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요. 델타는 7.7% 떨어졌고, 아메리칸항공도 6.8% 하락했습니다.
카니발은 S&P가 카니발에 대한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한 가운데 11% 내렸습니다. 로얄 캐리비언도 바클레이즈가 로얄 캐리비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11%대 하락했습니다.
디즈니는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의해, 디즈니의 테마파크 직원들이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연기를 촉구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3.8% 떨어졌습니다.
건강보조 식품업체인 GNC는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약 1400개 정도의 매장을 올해 말까지 닫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장 주가 24% 넘게 급락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는 현재 보유중인 약 500억 달러 규모의 VM웨어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8% 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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