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휴장…유럽 증시, 코로나19 불안에 일제히 하락

입력 2020-07-04 06:29   수정 2020-07-04 06:42


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3% 하락한 6,157.3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4% 하락한 5,007.14에 마감했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600 지수는 0.78% 내린 365.43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4% 떨어진 12,528.1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84% 하락한 5,007.14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에선 제조업체 46%가 향후 6개월 내에 인원 감축을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이는 한달 전 같은 조사에서 나온 수치 25%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전날 종가에서 0.77% 떨어진 3,294.38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유럽증시의 하락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시장 심리를 다시 잠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럽증시는 미국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이날 휴장하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받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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