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기업인 입국 간소화 확대 노력하겠다"

조현석 

입력 2020-07-07 22:3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기업인들이 주요국에 신속히 출·입국할 수 있도록 `기업인 입국 간소화` 확대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움츠리지 않고 국제·경제·금융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대외 리스크와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한국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내일(8일) 예정된 주요 20개국(G20)/파리포럼 기조연설, 이달 중순 한국-콜롬비아 화상포럼 개최, 주요국 재무장관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다자·양자 및 국제기구 등과 협력의 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경제부총리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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