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21개 사업지 선정…전북 김제 투자선도지구 선정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7-10 09:33  


국토부의 2020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북 김제는 투자선도지구로, 강원 삼척·경북 영주 등 20곳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1개 사업에 대해 총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공모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따라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 1개 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양양, 경북 봉화, 경남 하동·전남 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등 총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해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을 중점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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