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7-12 11:00  

소음영향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진행
10일 개최된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의 경관과 쾌적성을 높일 수 있는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소음환경관리 분야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소음영향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수립방안`,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소음 저감기술 동향`, 박영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가 `교통소음 제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계획·설계·제도 측면의 도시교통소음 관리 개선방향을 다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는 김홍식 호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상규 연세대학교 교수, 박영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수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김철환 도로교통연구원 박사, 허민 (사)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음원과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고층 주거시설의 층고 제한, 도로변 비주거시설 배치, 간선도로 지하화 등 효율적인 도로교통소음 관리를 위한 다양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능동형 소음저감기술(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을 비롯해 저소음포장, 창문에 설치하는 환기형 소음저감장치 등 소음저감 신기술 활용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 참석자들은 실내외 소음 기준의 합리적인 적용과 실내 소음측정방법의 도입 등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해 주민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소음환경관리 신기술을 확산하는 등 도시조성·관리 부문 그린뉴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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