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사현장서 코로나19로 직원 1명 사망…23일 290명 복귀 예정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7-23 10:26   수정 2020-07-23 10:45

이라크 카르발라 공사현장.
이라크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던 국내 건설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소속 50대 A씨는 22일 오후 2시 40분 경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8일 의심증세가 나타난 이후 현지 지정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시작했다.
19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지 의료진의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건설현장에서 사망한 한국인 근로자는 지금까지 총 3명이다.
이라크 카르발라 현장에서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사 4곳과 협력업체 등 한국인 683명이 근무했다.
이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세를 보이자 지난 14일, 105명이 1차로 귀국했고, 이 중 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23일 군용기를 투입해 근로자 290여 명을 추가로 데려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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