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폐쇄…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7-24 18:05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는 데다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한강공원 내 수영장 3곳(뚝섬·광나루·여의도)과 물놀이장 2곳(난지·양화)을 지난달 2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장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공원 내 이용시설(서울생각마루·서울함공원·광진교8번가·밤섬생태체험관 등)을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 잠정 연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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