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넷 'AI 열측정패드' 출시…생활 방역 솔루션 가능

입력 2020-07-30 09:43  


㈜자비스넷이 AI영상분석 기술의 열화상카메라 `AI열측정패드`를 출시했다.

자비스넷에 따르면 일반 무인경비에서는 CCTV와 감지기가 별도로 설치돼야 하는데 인공지능 영상 보안 시스템은 카메라와 IVR(intelligence video recorder: 인공지능 영상분석장치)만 설치해 카메라가 감지기 역할도 대신한다. 설치된 카메라는 객체의 크기,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감지 영역에 설정된 이벤트 발생 시 현장 경고방송을 진행하며, 동시에 사용자에게 스마트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보된다.

AI열측정패드는 카메라와 감지기 역할을 하게 돼 시공 후에도 별도의 감지기 설치 없이 언제든지 새로운 감지영역을 변경할 수 있다. 또 AI 영상 관제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24시간 운영되는 실시간 모니티링 센터에서 관제사가 영상을 직접 확인 후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으며, 도난이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주는 도난 보험까지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무인경비 서비스가 제공하는 장비는 판매가 아닌 대여, 즉 렌탈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그만두면 설치했던 장비는 모두 수거해간다"며 "자비스넷은 렌탈이 아닌 판매를 선택하고 고객의 비용 납부에 대한 부담과 편의를 위해 할부 판매를 도입했으며, 할부 기간 동안은 무상 유지 보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자비스넷은 지난달 얼굴 인식과 온도감지 기능을 갖춘 AI 열측정 패드를 출시했으며, 이는 기업, 학교, 병원,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다. 최근 사태로 인해 건물 내 진입 시 생활 방역의 일환으로 출입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으며, 이에 어울리는 상품도 출시했다.

자비스넷 관계자는 이를 AI 생활 방역 솔루션이라 칭하고 있다. 8인치 스크린에 열 감지 센서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으로, 초고정밀 열 감지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1m 이내 발열 상태를 감지하고, 오차 범위 ±0.3℃에서 발열자 방문 시 경고 방송을 진행해 방문자와 관리자에게 알린다.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 흔히 보이는 열화상 카메라는 다수인원을 동시에 측정하는 데에 목적을 두는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한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오지도 않고 고가의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하기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며, 매번 측정해야 하는 인원이 상주해야 하므로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해 AI 열측정 패드는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서민을 위해 고가의 열화상 카메라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부가 상품인 CCTV와 연결하면 카메라가 비치고 있는 영상을 관리자 휴대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녹화기능, 영상검색 기능을 제공해 여타의 제품과 다른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비스넷은 시장의 다양성을 고려해 열측정 패드 이외에도 20명 이상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오는 8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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