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새로운 효자 '신약 플랫폼' [대형 바이오가 끌고 중소 바이오텍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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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30 17:38   수정 2020-07-30 17:33

K바이오 새로운 효자 '신약 플랫폼' [대형 바이오가 끌고 중소 바이오텍 밀고]

    <앵커>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신약 플랫폼 기술수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술은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는 기반기술로 다양한 후보물질에 적용시켜 여러 번 수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플랫폼 기술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여러 물질을 적용해 다양한 후보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말합니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약개발에 실패해도 또 다른 신약개발에 착수할 수 있어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체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 상당한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지난 달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꾸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에 대해 상업화할 경우 총 4조 7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1조 6천억 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 약물 복합체(ADC) 플랫폼 기술로 중국과 일본, 영국의 글로벌 제약사에 총 7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 하나로 2조 원의 기술수출이라는 이른바 '잭팟'을 터뜨린 겁니다.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는 셀리버리는 최근 다케다제약과 함께 개발중입니다.

    <인터뷰> 정민용 셀리버리 연구원

    "TSDT 기술은 적용성이 뛰어나서 단백질, 항체, 이런 것에 국한되지 않고 항체, 펩타이드, 핵산 등 모든 종류의 약리물질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도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 안에 여러 건의 기술수출 가시화가 예상됩니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2개 항체를 여러가지 형태로 붙여 치료제를 만들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를 비롯해 표적항암제, 퇴행성 뇌질환에 적용하는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에서는 한미약품과 종근당 정도를 제외하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없습니다.

    다만 제약사들도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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