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학교는 지난 30일 미래 신 산업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력교육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동양미래대학교 커뮤니티홀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동양미래대학교 정완섭 총장을 비롯해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과 5개 대학의 보직교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융합교육을 위한 협력 증진은 물론 학생들의 수업선택권 확대, 상호 학생교류 장려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고등 직업 교육의 진흥 및 교육과 연구의 교류, 협력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점 교류 및 인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5개 대학은 향후 교무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추진해 2학기부터 상호 학점인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미래대학교 정완섭 총장은 "협약을 맺은 5개 대학 학생들은 타 대학 강의 수강이 가능해지면서 단순히 수강 교과목 증가가 아닌 소속대학에 없는 전공 교과목 수강으로 확대된 융합교육의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교육과 연구의 활발한 교류로 미래 신 산업에 맞는 고등 직업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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